건강 이야기

폐색전증 원인 증상 진단 치료 예방 등 총정리

faithful-information 2025. 4. 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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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색전증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 PE)은 혈전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다가 폐동맥을 막아 발생하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가슴 통증 등을 유발하며, 치료가 지연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폐색전증의 원인, 위험 요인, 증상, 치료 및 예방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폐색전증 원인

혈전(Thrombus)은 혈관 내에서 형성된 혈액 응고 덩어리이며, 색전(Embolus)은 혈류를 따라 이동하는 입자를 의미합니다. 폐색전증은 대부분 심부정맥 혈전증(DVT)에서 유래한 혈전이 폐동맥을 막으면서 발생합니다.

 

[주요 원인]

  • 다리의 심부정맥 혈전증(DVT)
  • 장기간 움직이지 않는 상태(비행기 여행, 장기 입원, 수술 후 회복)
  • 암, 임신, 피임약 복용으로 인한 혈액 응고 항진
  • 외상, 수술, 심한 감염 등으로 인한 혈관 손상
➡️ 폐색전증 발병 기전

: 혈전이 형성되면 혈류를 따라 이동하며, 폐동맥에 도달했을 때 혈관을 막게 됩니다. 폐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면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심각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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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색전증의 위험 인자

폐색전증의 위험 인자는 크게 정맥 울혈, 혈관 손상, 혈액 응고 항진으로 나뉩니다. 이를 비르효의 3대 징후(Virchow's Triad)라고 합니다.

  • 정맥 울혈(Venous Stasis): 장시간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상태, 비만, 심부정맥 혈전증 병력 등
  • 혈관 내피 손상(Endothelial Injury): 수술, 외상, 중심정맥관 삽입, 흡연 등
  • 혈액 응고 항진(Hypercoagulability): 암, 피임약 복용, 임신, 유전적 혈액 응고 장애 등

폐색전증 증상

  •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 흉통 (숨을 들이쉴 때 심해짐)
  • 빈맥(심박수 증가)
  • 저산소혈증으로 인한 어지러움, 실신
  • 혈담(Hemoptysis) (혈액이 섞인 가래)
  • 쇼크 및 급사 가능성 (대량 색전증일 경우)
💡색전의 크기와 위치,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증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폐색전증 진단

영상 검사 CT 폐혈관조영술(CTPA): 가장 정확한 검사법
혈관조영술: 중증 환자에서 시행
흉부 X-ray: 비특이적 소견 (Hampton's Hump 관찰 가능)
혈액 검사 D-dimer 검사: 음성이면 폐색전증 가능성 낮음
동맥혈가스검사(ABGA): 저산소증, 저이산화탄소혈증 관찰
심전도(ECG) S1Q3T3 패턴 (우심방 및 우심실 부담 증가)

 

폐색전증 치료

✅ 항응고제 치료

  • 저분자량 헤파린(LMWH)
  • 와파린(Warfarin): INR 모니터링 필요
  •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NOACs): 리바록사반, 아픽사반 등

✅ 혈전 용해 치료(Thrombolytic Therapy)

  • 급성 대량 폐색전증 환자에서 사용
  • Tissue Plasminogen Activator(tPA) 투여

✅ 외과적 치료

  • 카테터 기반 혈전 제거
  • 폐동맥 혈전제거술
  • 하대정맥 필터(IVC Filter) 삽입 (항응고제 치료가 어려운 환자)

폐색전증 예방

  • 장시간 앉아 있지 않기 (비행기, 장거리 이동 시 정기적으로 움직이기)
  • 압박스타킹 착용 (정맥 순환 촉진)
  • 수술 후 조기 보행
  • 체중 관리 및 금연
  • 고위험군은 항응고제 복용 고려

폐색전증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위험 요인을 조절하고 조기 진단을 통해 예방이 가능합니다. 심부정맥 혈전증 병력이 있거나 장시간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라면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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