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계란? 면역계 유형 면역세포 종류 면역계 작동과정 등 총정리

면역계는 우리 몸을 병균, 바이러스, 화학물질, 약물, 심지어 이식된 조직과 같은 외부 물질로부터 보호하는 방어 시스템입니다. 면역계는 선천면역과 적응면역으로 구분되며, 각각 다른 방식으로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몸의 면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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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계 유형

선천면역

Innate Immunity

• 항원 특이성이 없으며, 면역 기억이 없음
• 미생물이나 손상된 세포에서 생성된 분자를 인식하여 신속하게 반응
• Toll-Like Receptor (TLR): 미생물의 특정 패턴을 인식하여 방어 반응 유도
• 급성 염증 반응: 보체, 응고인자, 대식세포(macrophage) 등이 중요
• 물리적 방어막: 피부, 점막, 위산 등
• 예시: 상처 부위가 빨갛고 부어오르는 현상

적응면역

Adaptive Immunity, 특이면역

• 특정 항원을 인식하고, 면역 기억이 존재함
• B세포와 T세포가 관여하여 보다 정밀한 방어 작용 수행
• 이식 거부 반응: 면역계가 이식된 장기를 외부 침입자로 인식하고 공격하는 과정
• 예시: 백신 접종 후 면역 기억을 형성하여 동일한 병원체에 대한 방어력 증가

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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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 유형 및 기능

림프계 유래 면역세포

 

T세포 (T-Lymphocyte, 80%)

• CD4+ 헬퍼 T세포 (Helper T cells): 면역 반응 조절 및 항체 생성 촉진
• CD8+ 세포독성 T세포 (Cytotoxic T cells): 바이러스 감염 세포 및 암세포 제거
• 생성 및 성숙 과정: 골수에서 생성, 가슴샘(흉선)에서 성숙

B세포 (B-Lymphocyte, 10%)

• 형질세포 (Plasma Cells): 항체(Ig) 분비 역할
• IgM: 임신 20주 이후 가장 먼저 생성
• IgG: 이식 거부 반응과 관련, 태반을 통해 모체에서 태아로 전달
• IgA: 초유에 가장 많이 포함되어 신생아 보호

자연살해세포 (NK Cells, 10%)

• 바이러스 감염 세포 및 암세포 제거
• Type I MHC 수용체를 이용하여 감염된 세포 식별

T세포

골수성 줄기세포 유래 면역세포

단핵식세포 계열

• 단핵세포, 대식세포(macrophage), 간의 쿠퍼세포(Kupffer cells), 폐포대식세포
• 병원체 잡아먹는 식균작용

항원제시세포 (APCs)

• 외부 항원을 처리하여 T세포에 전달
• 대식세포, 수지상세포(랑게르한스 세포), B세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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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계의 작동 과정

1. 병원체 침입: 세균, 바이러스 등 외부 항원이 몸에 들어옴
2. 선천면역 반응: 피부 및 점막 방어 - 대식세포, 보체 단백질 활성화
3. 항원제시: 수지상세포 등이 항원을 가공하여 T세포에 전달
4. 적응면역 반응: T세포 및 B세포 활성화 - 항체 생성
5. 면역 기억 형성: 동일한 병원체가 다시 침입하면 신속한 면역 반응 가능

대식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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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계 이상 반응과 질환

자가면역질환

• 면역계가 자기 몸을 외부 항원으로 오인하여 공격하는 질환
• 대표적인 예: 류마티스 관절염, 1형 당뇨병, 전신홍반루푸스(SLE)

면역결핍질환

• 면역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결핍되어 감염에 취약
• 대표적인 예: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AIDS), 중증복합면역결핍증(SCID)

알레르기 반응

• 면역계가 무해한 물질(꽃가루, 음식, 약물 등)을 병원체로 인식하여 과민 반응
• 대표적인 예: 천식, 두드러기, 아나필락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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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 균형 잡힌 식단 -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는 영양소 섭취 (비타민 C, D, 아연 등)
• 규칙적인 운동 - 면역세포 활성화 및 염증 감소 효과
• 충분한 수면-수면 부족은 면역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음
• 스트레스 관리 - 장기간의 스트레스는 면역력 저하를 초래하므로 적절한 관리 필요
• 예방접종 - 백신 접종을 통해 면역 기억 형성 및 감염 예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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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계는 우리 몸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선천면역과 적응면역이 협력하여 외부 병원체를 방어하고, 면역 기억을 형성하여 신속한 반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하지만, 면역계의 균형이 무너지면 자가면역질환, 면역결핍, 알레르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건강 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